신영복 옥중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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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018 9:4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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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복님의 책을 읽다가 문득 가슴에 와 닿는 문장이어서 옮겨 적습니다. 선생님이 자주 사용하던  ‘더불어’라는 말의 시작을 발견한것 같아서 반가웠습니다.

이 편지가 쓰여진 날은 1979.5.6 로 되어있습니다. 1979년이면 박정희 유신독재가 한국사회를 암울하게 지배하고 있던때입니다. 그러다가 끝내 그 해 10월에 박정희가 김재규 총탄에 사망했던 해입니다.

유신말기 서슬퍼런 사회에서 무기징역이라는 이름으로 격리된채… 한장 편지에 적어놓은 선생의 마음. 더불어 사는것이 옳지 않겟느냐는 선생의 마음이 느껴져…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개개인이 각자 자기 완결적인 덕성을 도야해가는 개인주의적 결벽성보다는 나는 이것을, 너는 저것을 갖추어.. 혼자로서는 비록 인격적으로 빈 곳이 많을지라도 서로가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 연대성의 든든한 바탕에 인격의 뿌리를 내림으로써 사회적 미덕 속에서 개인적 덕성을 완성해가는 쪽이 더욱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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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018 4:5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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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018 4:5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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