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ada Rocky Mt. 여행다녀왓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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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18 3:35 pm  

<Canada Rocky Mt. 여행다녀왓어요>

  • Canada가 자랑하는… Jasper-Banff-Yoho-Kootenay National Park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7/23-7/30. 5박 캠핑에 2박 캘거리 호텔숙박. Rocky 산맥의 장엄한 거봉들 사이에서 몇일 보내다 왔습니다. 다녀온 이야기 적어 볼께요.
  • 이번 여행은 힐링과 재충전을 위해서 나선 길이었어요. 너무 급하지 않게… 가급적 편안한 마음으로 다녀오기로 마음먹었어요.
  • 처음부터 캠핑을 생각했어요. 자연속에서 모닥불 펴놓고 정담을 나눠보고 싶었습니다. 구입해놓고 자주 사용하지 않던 텐트니 침낭이니 캠핑장비도 활용하겠다는 심사였습니다.
  • 3박은 Jasper에서, 그리고 2박은 Banff, 마지막 2박은 캘거리 호텔을 이용했습니다.
  • 캠핑지 예약은 처음에는 매일 다른 캠핑지로 이동하는것이었는데… 결국 한곳에서 하는것으로 바꿨고요. 너무나 잘한 결정이었습니다.
  • 여름이기도 해서 였겠지만.. 힘없이 녹아내리는 만년설을 예사롭지 않게 보고 왓습니다.
  • 7박8일동안 같이 갔던 두부부가 찍은 사진 1,000장이 훌쩍 넘네요. 차차 정리할 계획.

<특별히 이번 여행에 감사를 드리고 싶은 캘거리 친구들에 대한 소개>

  •  여행안내를 해준 네이버 카페 “Banff camping 여행” 운영자 무적천위님.
  • $130여불 상당의 국립공원 1년 패스를 무료로 양도해주신 젊은 애기 엄마를 기억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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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18 3:35 pm  

첫날일정입니다. 7/23/18 월요일
먼저 사진 링크 걸어 놓겟습니다. 많은 사진중에서 나름 선별한 내용입니다.

https://photos.app.goo.gl/a8hvQUZSVX3Nbfe46

1

·          아침 6시 비행기였어요. 집에서 3시반에 출발을 해야 햇어요. 억수같이 내리는 비가 잠깐 그친사이… 비몽사몽 BWI Long Term Parking장으로 향햇습니다.

·         캠핑장비로 큰가방 하나를 채웠습니다. 50lb까지 Beggage 1개에 $25. 그리고 10kg까지 Carry on 가방 하나와 Personel bag하나를 소지할수 있었는데…. 텐트바닥에 까는 매트가 문제였어요. 결과적으로는 별 탈 없이 통과는 되었지만… 사실은 약간 Oversize. 자주 여행을 다닐경우 에어 매트리스를 준비해야 할것인지 아니면 이대로 다닐것인지 생각좀 해봐야 되겠어요.

·         캐나다 토론토에서 경유하는 사이에 셀폰 컴퍼니에 로밍서비스에 대해서 물었더니… 내가 알고 있던것과 달랐어요. 매일 $10씩 내야 한다는거예요. T mobile을 사용하는 동행의 경우는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다는 메일이 왔는데 말이죠. 결국 Airplane 모드로 바꿔놓고 로렌스님네의 전화기를 이용키로 햇습니다. (다녀와서 바로 조사 해봤더니 T mobile이 AT&T보다 저렴한것 같아서 바꾸기로 햇습니다.)

·         캘거리 도착해서… 우선 자동차를 픽업. Costco 카드로 결재 하는경우 동승자 한사람 무료까지 좋았는데… 마지막에 그만… 얼떨결에 추가 보험을 들었어요. 원래는 기존에 갖고 잇던 자동차보험이 적용되거든요. 추가보험이 필요없다는 말이에요. 그랬는데… 캐나다 달러가 요즘 한창 싸다는 이유로 그냥.. 추가 보험을 들었습니다. 다음부터는 추가 보험은 들지 않고 다니는것으로…. ^^

·         렌트카 픽업한뒤 캠핑 식료품 일체를 구입하느라 한인마트를 들렸어요. 거기서 국립공원 입장패스를 무료로 양도해주시겟다는 마음좋은 한인을 만났습니다. 인사드리고… 감사의 표시 하고… 그리고 근처에 있는 한인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Jasper로 향했습니다.

·         시원하게 뻗은 캐나다의 평원을 달리는데 갑자기 우박이 내리면서 소나기가 쏟아져서 혼이 났어요. 차를 세우고 비상등을 켜놓고 소나기가 지나가기를 기다려야 햇습니다. Rocky산맥 주변의 난기류.. 머 이런것 아닌가 싶어요. 거창한 환영식이었습니다. ^^

·         가던길에 Banff지나 처음으로 만난 휴게소… 큰 호수가 있는 지점. 그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 거기가 Bow Lake였습니다.  카나다 록키 푸른물을 가득 담고 있던.. 제법 큰 호수였어요. 차 세우고… 푸른 물 보면서 사진도 찍고 손도 담갔습니다. 사방에 보이는 록키의 산세… 연방 입에서 와~ 소리가 나오더군요.

·         늦으막이 도착한 캠핑장. Whistler campground. 새벽부터 부산하게 움직였던 하루였고, 집에서보다는2-3시간의 시차도 잇는것 같았고… 텐트치고, 저녁먹고 쉬는것이 필요했습니다. 달려드는 모기와 함께… 장작 구해 불 피우고… 저녁 식사준비 하면서… 첫날 캠핑 시작.

·         텐트를 치면서 알게된것… 로렌스님네가 갖고온 텐트와 침낭이 완전 여름용을 갖고 오셨다는것. 산악지대에서 밤기온은 생각보다 춥거든요. 셀폰으로 Weather살펴보니… 첫날부터 밤 기온이 섭씨로 5-7도정도. 결국 두분은 한밤에 차로 이동해서 히터를 켜가면서 주무셔야 햇어요. 워낙이 피곤한 첫날이기도 해서엿고… 그런줄도 모르고 씩씩 잠을 자버린 저희를 원망하시지나 않으셨을지…. 많이 미안.

·         사실은 저희도 한밤의 냉기를 과연 버틸수 있을까 걱정 돼서… 이것저것 잔뜩 껴입고 잠자리에 들었고… 내심 긴장 햇는데 다행히.. 다행히.. 아침까지 깨지않고 쿨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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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18 3:36 pm  

이틀째입니다. 7/24/18 화요일
사진 링크겁니다.

https://photos.app.goo.gl/VUaJwAY2uEPYkYQr7

2

·          늦으막히 일어났습니다. 서두를 필요 없었습니다. 원래 계획은 있었지만… 꼭 그대로 해야 하는법도 아니었으니까요.

·         간밤에 차에서 주무시느라 고생하셧던 로렌스님이 새벽부터 모닥불을 피워놔 주셧기에^^ 아침 찬기운을 쉽게 녹일수 있었습니다. 천천히.. 캠핑그라운드 주변 살펴보고, 세면하고 아침지어먹고…. 길을 나섰습니다.

·         이날 처음 일정은 Maligne Canyon 들른뒤… Maligne lake에서 크루즈를 타고 Spirit Island를 가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가는중간에 Medicine lake라는곳에서 점심을 먹는것으로 하고.

·         Maligne Canyon… 겉보기로는 그저 평범한 산등성이였습니다. 가까이 가서 보니 그곳에 협곡이 잇는데… 아주 깊게 강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너무 웅장하고 신비로웠던 계곡. 1-5번 Bridge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다른길로 파킹장으로 올라오는 트렉킹. Jasper국립공원의 장대한 산세를 한눈에 볼수 있어 좋았습니다.

·         Jasper 국립공원에 Forest Pest피해가 심했습니다. 푸른 전나무가 붉게 물들며 말라 죽는 현상입니다. 산불밖에는 구제책이 없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실제로 산불 난뒤에 산림이 복구되는 현장을 나중에 여러번 보고난뒤 그 말에 동의. 때 될때 산불 나고… 복구되어 다시… 푸르름을 되찾게 되기를….

·         Medicine Lake… Maligne Canyon으로 가는 길목에 잇는 큰 호수였습니다. 평화롭게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이 좋았습니다. 따사롭게 내려쬐는 햇살을 받으면서 아침에 준비해온 샌드위치로 점심.

·         Maligne lake 초입 쉼터에서 캐나다 다람쥐를 만났습니다. 사람을 보고도 도망가지 않고… 되려 먹을것을 달라며 찍찍거리는 모습. ^^

·         오늘의 하이라이트 Maligne lake에서 크루즈… 1시간 반동안 작은배 타고 sprit island에 다녀오는 일정이었습니다. 옛날 캐나다 달라 지폐 도안으로 사용된 풍경이라고 합니다. Spirit Island..말이 필요없었습니다. 어디다 앵글을 대고 셔터를 눌러도 그대로 옆서사진.

·         돌아오는 길에 Jasper시내를 드라이브 하면서 둘러보았습니다. 아담하고 예쁜 Town.  조금 일찍 캠핑그라운드로 복귀햇습니다. 어제 하도 정신없이 텐트치고 저녁지어 먹느라 경황이 없었기 때문에 오늘은 조금 여유있는 저녁을 보낼려고요… 그래도 어찌 그렇게 시간이 빨리 가는지…. 밤11시부터는 캠핑그라운드가 Quiet time으로 들어갑니다. 조용조용… 모닥불 펴고 두런두런… Jasper국립공원에서 또 한밤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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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18 3:36 pm  

사흘째. 7/25/18 수요일
사진 링크…

https://photos.app.goo.gl/epjVxctGuS7Q844f9

3

·          지난밤에 고구마 굽다가 불조절을 잘못해 그만 통째로 태워버렸습니다. 아침에 정신 차리고… 고구마 다시 굽고 계란삶고… 점심 샌드위치 제대로 준비해서 또 하루 시작. 야지에서 생활이 벌써 익숙해지는듯한 기분으로요.. ^^ (두번째밤도 로렌스님네는 차에서 자야했다 합니다… 그리고 오늘은 Jasper 스포츠매장에 가서 침낭이라도 제대로 된것을 구입하시겟다 했습니다. ^^)

·         이날 일정은… 캐나다 록키에서 최고봉이라는 mt.Robson과 Berg lake trail 구간 Kinney Lake까지 7km구간을 트랙킹. 풍광이 좋아서 왕복 5시간이상 걸은것 같습니다. Jasper로 나오면서 sky tram이라는 곤돌라타는곳.. 들려 보고… ^^(시야가 좋지 않아… 굳이 올라갈 필요를 느끼지 못함) 로렌스님 등산장비 침낭사는것 도와드리고 Miette Hotsprings로 가서 온천. 캠핑그라운드 복귀 했습니다.

·         Mt.Robson은 정말 웅장했던 산. 도착하기 직전까지 주변에 큰산이 보이지 않고… 계속 내리막길이어서 과연 록키 최고봉이 있을까… 혹시 지난것은 아닌가 궁금했는데… 한 언덕 넘어서자 갑자기 눈앞에 나타났던 Mt.Robson. 산정상부위에 자주 구름이 끼어.. 봉우리 보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는데… 저희에게는 그 웅장한 자태를 아주 클리어하게 보여주더군요. 감사. ^^

·         온천 가는길 Talbot lake근처 강가. 강 중간까지… 강 깊이가 무릎까지밖에 안되는  지점을 지났습니다. 한참을 걸어 들어가도 정말 계속 그 깊이 그대로… 흥미로웠던 시간.

·         온천 가는 호젓한 길에서 처음으로 록키의 곰을 만났습니다. 작은 검정곰.. 작고 빨간 열매를 열심히 따 먹고 잇는 모습이었습니다. 곰은.. 열심히 열매를 일단 챙겨 먹은뒤… 천천히 배설하면서 씨앗을 확산시킨다 합니다. 작게는 500미터에서 멀게는 22킬로미터 밖에까지요.. 씨앗 확산자 역할이랍니다. 한참을 빨간 열매 따먹다가 길을 가로질러 내려 가는 모습에서.. 록키의 여유.

·         온천…. 처음에 샤워 하고 온천풀까지 가면서 느꼈던 그 떨림. 한발자국 한발자국 내 딛을때마다 록키의 찬기운이 몸을 경직되게 하더군요. 그리고는 따뜻한.. 아주 따뜻한 온천물에 몸 담구고… 록키의 석양 감상햇습니다.

·         Jasper국립공원의 위도가 그리 높지 않음에도… 한여름의 해는 길었습니다. 밤 10시 될때까지도 어둡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던듯. 완전히 어두워지는 시간은 새벽즈음 2시간정도뿐이라고 들었습니다. 그 외의 시간은 어슴프레…. 덕분에 캠핑그라운드에 돌아오는 시간은 대개 늦었고… Quiet time 11시에 쫒기다 보면… 불 놀이 할 시간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벌써 세밤째… 점점 캠핑과 침낭속에서 취침이 익숙해짐을 느끼면서.. 꿀잠.. Jasper에서 마지막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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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18 3:37 pm  

나흘째. 7/26/18 목요일
사진 링크…

https://photos.app.goo.gl/rriigSnsJmhCjydy7

4

·          Jasper에서 3박 캠핑을 마치고 이날은 Banff국립공원쪽 Two Jack Campground로 이동하는 하루였습니다.

·         나이 들면서 생기는 미덕중 하나는.. 왠만하면 서둘지 않게 된다는것. 서둘르지 않으려 마음먹게 된다는것. 갈길이 멀고… 보면 좋을곳 많겠지만… 못보면 그만일것… 보이는것만 봐도 족할것이라는 여유^^ 캠프그라운드에서 텐트 걷고 치우고… 늦으막하게 출발햇습니다.

·         우선 Jasper를 떠나기전에 둘러보고 싶었던곳… Pyramid Lake. 그리고 뒷배경으로 버티고 잇던 알록달록 여러가지 색과 선으로 만들어진 Mt. Pyramid. 호수안에 있는 작은.. 아주 작은 Island에서 바라다본 사방 풍광 좋았습니다. 난데없이 나타난 딱따구리 식구들도 귀여웠고..

·         다음에 들른곳.. Athabasca Falls. 한 30분정도 둘러본것 같고요. 그런뒤에 20여분 거리 떨어져 잇는 Sunwapta Falls. 그런뒤 다시 3-40분 거리에 Stutfield Glacier View point… 그리고는 Columbia Icefield에 들렀습니다.

·         Columbia Icefield ! 입구로부터 연도수가 적혀진 팻말이 있습니다. 처음것이 1908년. 마지막것이.. 1982년. 빙하의 끝자락이 있었던 년도표시입니다. 빙하가 얼마나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것을 보여주는 지표였습니다. 지구 온난화… 상황은 앞으로 얼마나 더 안좋아 질까요.

·         여름이기도 해서 였겠지만.. 힘없이 녹아내리는 만년설을 예사롭지 않게 보고 왓습니다.  설상차 관광을 위해 저 윗쪽까지 올라가는 관광버스가 만들어내는 흙먼지도 예사롭게 보이지 않았고요……

·         다음장소. Peyto Lake. 새 발톱모양으로 인터넷에 많이 알려져잇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도착할때부터 갑자기 몰려드는 먹구름.. 그리고 부슬부슬… 비가 내리기 시작. 마음이 급한채로 서둘러 만난 Payto호수…. 아름다운 호수였습니다.

·         예정대로라면 이때부터는 캠프그라운드에 가서 체크인을 해야 하는데…긴급동의. 가는길에 Canada rocky에서 백미로 꼽힌다는 Moraine Lake를 들러가보자는것. 다음날 아침 일찍 움직여야 하는데… 그동안의 캠핑습성으로 아침일찍 움직이는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것. 들어갈수 잇다면 아예 저녁에 들러보자는것. 들어갈수 없다 해도… 입구나 주차장 주변 위치를 봐두고 가면 좋겠다고 생각했던것.

·         Moraine Lake !! 너무도 운이 좋게^^ 그때가 5시쯤이었는데 차로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만날수 있게 된 모레인. 사람들 사이에서 회자된 명성 그대로엿습니다. 신비로운 옥색 호수는 어디를 배경으로 해서 셔터를 눌러도 근사한곳이었습니다. 카나다 록키의 제일 비경이라는것에 저도 한표. ^^

·         Tow Jack Main Campground. 원래는 이날밤 여기에서 자고… 다음날은 다른곳에 예약이 되어있었지만…. 체크인하면서 부탁 햇더니… 두밤을 잘수 있게 해주면서… 소액이지만 환불도 해주고.. ^^

·         Jasper로부터 Banff 캠프그라운드까지…. 긴 드라이빙… 하지만 하나도 지루하지 않았던 시간…. 눈이 호사하고… 마음 평화로웠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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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18 3:37 pm  

닷세째. 7/27/18 금요일
사진 링크…

https://photos.app.goo.gl/WsaHZex7pUWHRyTv6

5

·          Jasper때와는 또다른 캠프그라운드 분위기. Jasper때는 전나무가 많이 죽어가고 있었는데.. 2Jack에서는푸른 전나무들만 보였습니다.

·         아침 지어먹고.. Banff시내에 가서 식료품 보충. Lake Louise입장을 시도햇습니다만 실패. 아예 주차장 입구에서부터 통제를 하고 있더군요. 안되면 돌아가라. 일정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다른곳을 먼저 보고 오후에 주차난이 풀릴때를 기다렸다 들어가기로. 전날 모레인호수에 들어가본 경험을 참조한것이죠.

·         그래서 선택한 다음 목표.. Takakkaw 폭포. 지금까지의 폭포와는 달리 높이가 돋보이는 폭포였습니다. 높은 산 정상으로부터 시원스레 내려 꽂히는 모습이 과연 장관이었습니다. 폭포의 물은 산 너머에 잇는 빙하가 녹은 물. 저마다 탄성을 지르면서 폭포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의 모습들….  시원스레 날리는 물보라를 즐기면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         Emerald Lake. 호수의 물색과 경관이 얼마나 아름다웠길래 에머랄드라는 이름이 붙여졌을까요. 그러나 에머랄드 호수 색은 초록보다는 Blue. 어떤색의 블루라고 불러야 될지… 그 곁에서 책을 읽고 잇는 젊은이의 모습… 평화로웠습니다.

·         에머랄드 호수에서 나오면서 Natural Bridge. 보기에는 그냥 그랬다 싶었지만 가만히 보면 이 또한 범상치 않은 현장이었습니다. 이를테면 물이 바위를 뚫고 잇는 현장이라는것이죠. 지금은 물이 바위를 관통하고 있지만… 그래서 마치 다리같은 모습을 보고 있지만..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 이마저 무너져 내릴…. 지금 자연의 변화 한 순간을 보고 있다는것에 짜릿한 전율.

·         록키산맥을 넘기위해 인간이 만든 철도 Spiral Tunnel 구간 살펴보고..

·         다시 이날의 하이라이트 Lake Louise 입장시도. 계획대로였습니다. 들어갈수 있었어요. 장엄한 모습. 주변 하이킹에 두가지가 있습니다. 1시간정도 호수주변 산책길… 또는 3시간거리 Beehive산책. 어쩌다가… 조금만 올라가자 한것이 위로 올라가는 코스. Big Beehive 또는 Little beehive코스가 잇었지만 시간 관계상… Tea house까지만. 이미 클로즈 된 Tea house에서 만난 한국에서 온 부부 관광객이 준 물한병, 체리 한봉지가 어찌 그리 반갑던지.

·         캠프그라운드로 돌아오는 길에 만난 사슴떼들. 족히 50여마리정도 되는 그룹이 태연스레… 풀을 뜯으면서 밤을 기다리는 모습. 평화.

·         이날로 Banff캠핑 2박째. Jasper 3박까지 합쳐 5박 캠핑의 마지막 날. 모닥불 피어놓고… 정담 나누는 늦은 시간… 백 뮤직으로 하모니카 꺼내… 옆 사이트 사람들 위해서…. 가능한 미국애들도 아는 곡으로…. ^^ 밤은 깊어가고… 마지막 캠핑의 밤은 깊어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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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18 3:38 pm  

엿세째. 7/28/18 토요일
사진 링크…

https://photos.app.goo.gl/FJqLxxw4PdVMPrtw8

6

·          얼마만인가요. 산에서 5박을 캠핑햇던적이. 그렇게까지 산에 잇었던적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거짓말처럼… 연습없었는데도 산속에서… 그것도 밤이면 섭씨 5도전후로 쌀쌀한 록키의 산속에서 5박 캠핑을 무사히 마치는 아침. 무사히 야생에서 캠핑을 마칠수 있었음을 아침 지어 먹으면서 자축. 캠핑사이트 깨끗하게 정리하고 길을 나섭니다.

·         처음 들린곳이 캠핑사이트 근처에 잇는 Two Jack lake. 작지만 깔끔한 호수. 산양이 새끼를 데리고 내려다 보고 있던 호수.

·         Two Jack lake와 연결된 Lake Minnewanka. 여기에 지난번 멀린lake에서와 같은 크루즈가 운행되고 잇더군요. Jasper까지 올라가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모양. 그말은 저기 저편 저쪽으로 가면… 또 근사한 비경이 있을것이라는것. 그러나…. 우리는 그냥… 그쪽만 바라다 보고 새로운 장소로 이동.

·         Johnston Canyon. 왕복 2시간 정도 거리의 Upper Falls까지 트렉킹을 다녀왓습니다. 깊은 바위 옆등성이에 볼트를 박아 만들어 놓은 보도. 보도가 없었다면 다다를수 없었을 수많은 비경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표정으로 거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기쁨이고… 그저 행복해 보이는 표정들.

·         다음으로 들른곳. Kootenay National Park의 Marble canyon. 역시나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하게 보이는 산등성이. 가까이서 가서 보니… 빙하 녹은 물이 바위를 깍고 또 깍아 만들어 놓은 절경. 그 깊이와 그 푸른 물을 카메라에 담는것은 무리. 그저 보면서 감탄사만….

·         Marble Canyon의 또 다른 특징은 지난 2005년도에 이 주변에 큰 산불이 났다는 사실. 화재로 쿠트니 국립공원 전체면적의 40% 가까운 산림이 소실. 그러나 그뒤 놀라운 변화. 불과 10여년 사이에 불타고 남은 전나무 사이 사이로 또다른 전나무가 자라고… 솟아오르는것을 보게 되었다는 사실. 이렇게 자연은 스스로 복구하더라는 현장. 그런의미를 생각해 보라는 의미에서겟지요. 쿠트니 국립공원을 한눈에 조망해볼 좋은 위치에 Red Chair.

·         Banff를 떠나 캘거리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Canmore라는 작은 도시의 명물 Grassi Lake에 들름. 비도 한방울씩 떨어지고… 하늘에 먹구름이 가득. 가까운데서 천둥소리 으르렁거려 잠시 망설였지만… 여행자의 타성이었겟지. 발걸음은 어느새 Grassi Lake쪽으로. 그리고 보게된 정말로 그윽한 색이 있는곳.. 조용한곳.. 아름다운곳.

·         Grassi Lake를 마지막으로 록키를 뒤로하고 도시로. Calgary 숙소 호텔에 투숙. 모처럼 따뜻한 물에 샤워.. 그리고 폭신하고 뽀송뽀송한 침대속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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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18 3:39 pm  

이레째. 7/29/18 일요일
사진 링크…

https://photos.app.goo.gl/derYx2FiTr8A32TCA

7

·          사실 여행 마지막 날. 록키여행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한 특별한 액티비티를 예약 햇엇지요. 난이도 3-4의 Rafting체험입니다.

·         전날 좋은 침대에서 잔 덕분인지 아침 컨디션이 좋습니다. 좋은 기분으로 달려서 첫 집결장소로 나갔습니다. 그리고는 래프팅 스텝의 간단한 안내를 받고.. 그리고 Suit와 구명조끼, 헬멧을 지급받아 착용한뒤 래프팅 장소로 이동.

·         물가에서… 노젖는 방법과 위치이동등에 대한 안내를 받은뒤 바로 배를 띄웠습니다. 곧 익숙해지더군요. 적당한 난이도. 스릴. 그리고 Bow river의 평화롭고 아름다운 물살위에서 여유. 일요일 오전의 따뜻한 햇살.

·         중간쯤에서 배에서 내려… 15ft정도 되는 절벽위에서 떨어져 보게하는 체험. 생각해보니 평생… 그만큼의 높이에서 뛰어내려본 경험이 없었던듯. 그래서였겟지요. 막상 내 차례가 되었을때 멈칫거리는 공포. 그러나 중지할수는 없었어요. 에라이 모르겠다.. 심정으로 두어발자국 옮겨 몸을 던졌습니다. 아주 짧은시간… 그냥 오그라드는 느낌. 그리고는 얼음짱같이 차가운 물. 깊이 들어갔다가 올라오는 느낌. 물이 차가워서였겟지요. 숨을 제대로 쉬어 지지 않는 곤란한 느낌. 최대한 몸에서 힘을 빼면서 천천히… 강 기슭으로 간신히 이동. 처음 경험. ^^ 처음이어서 그런거야. 한번 더 하면… 나아질거야. 두번쯤 세번쯤 거푸하면 즐길수 있을거야…. 다시 한번 시도할 여유는 있엇지만… 그냥 그만 두었습니다. ^^

·         Rafting이 끝난뒤… 오후에 가볼 한곳이 있다면 그쪽이 어디일까를 일행과 상의햇습니다. Banff로 올라가서 루이스나 모레인을 한번 더 시도하기로. 이번은 엊그제 봐뒀던 방법. Overflow Parking장으로 가서… free shuttle을 타는것.

·         Overflow Parking장으로 도착해서 보니 모레인쪽은 차편이 끝났고… 루이스쪽은 여유가 있었습니다. 모두 내심으로는 모레인쪽을 가고 싶어했지만 그 시간 차를 갖고 가서는 들어갈수 없다는것을 알고 잇었기 때문에 루이스쪽 선택했습니다.

·         지난번 루이스에 왔을때 Tea house까지 트레일을 하는 바람에 제대로 감상을 하지 못했지요. 이번에는 호숫가옆에서 호수를 무념무상바라보는 시간을 갖기로.

·         어렵게 온 여행. 기대이상의 풍광 속에서 7일을 보냈습니다. 그 마무리. 캘거리로 돌아오면서 저녁식사는 한국식당에서 하기로. 마침 로렌스님이 한방 멋지게 쏴주셔서…. 훌륭한 저녁을 같이 할수 있었습니다.

·         준비 많이 부족햇지만 결과적으로 사고 없이.. 무사하게 마무리 된것에 감사.

·         같이 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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